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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硏 [항암 표적치료제] 개발

2014-03-25

대덕특구 정부출연연구기관 연구진이 분자영상과 나노의약을 활용한 맞춤형 항암 표적치료제를 개발해 화제다. 


24일 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(KBSI) 자기공명연구단 홍관수 박사팀이 고려대 김종승 교수팀과 미국 텍사스대 조나단 세슬러 교수팀과의 공동연구를 통해 분자영상을 활용한 진단 및 치료 병용 전구약물을 개발했다. 


이로 인해 암과 같은 난치성 질환에 대해 환자 맞춤형 치료와 진단을 동시에 진행할 수 있는 가능성이 열렸다. 


전구약물(prodrug)이란 기존 의약품과는 화학구조나 본질적인 구성 자체가 다른 것으로 체내의 대사과정을 거치면서 효과가 나타나는 약물을 말한다. 저분자 항암제와 표적물질, 그리고 형광프로브로 구성된 전구약물은 체내 투여 후 종양세포 내에서 특이적으로 분해돼 항암작용이 이뤄지고, 진단시에는 종양세포가 형광으로 보여지는 특징을 가지고 있다.